강형욱이 한달 동안 매일 84마리의 강아지 '응가'를 직접 먹어 배탈난 이유

애니멀플래닛팀
2019.08.25 16:19:11

애니멀플래닛(좌) JTBC '아는 형님', (우) pixabay


반려동물 행동지도사이자 '개통령' 강형욱이 84마리의 강아지 '응가'를 한달 동안 먹고 연구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개통령' 강형욱이 이연복 셰프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어 모았는데요.


이날 강형욱은 84마리의 강아지 '응가'를 한달 동안 먹어 배탈이 났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털어 놓아 '아는 형님'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JTBC '아는 형님'


강형욱은 "개똥을 왜 먹었냐"는 질문에 대해 "드라마 '허준'을 잘못 봤어요. 사람의 변을 먹고 진단을 하더라"며 "강아지를 너무 사랑하고 알고 싶은 마음에 84마리의 응가를 직접 먹고 체크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강아지 응가를) 먹고 건강을 체크했는데 탈이 났었죠"라며 "내 입에 맞는 것도 당연히 없었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는데요.


강형욱은 또 "절대 권장할 수 없습니다"라며 "하지 마세요. 나는 한 달 했는데 많이 아팠어요"라고 절대 따라하지 말 것을 경고해 멤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JTBC '아는 형님'


한편 강형욱은 "지금은 제자를 못 받고 있습니다"라며 "내가 운영하고 있는 센터 자체가 실력이 없으면 할 것이 없습니다"고 반려동물 행동지도사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그는 "내가 1999년도부터 (반려동물 훈련사를) 시작했는데, 그때는 학과나 서적이 없어 반려동물에 대한 공부를 하기 힘들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설 훈련소에 들어가 선배들 어깨 너머로 반려견 훈련을 배웠어요"라고 힘겹게 공부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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