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구석에 고개 푹 숙이고 웅크려 앉아있는 유기견에게 잠시후 사람이 다가가자 생긴 일

애니멀플래닛팀
2022.10.07 12:36:31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이름 없는 유기견이 보호소 한쪽 구석에서 나라 잃은 듯한 슬픈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었죠. 유기견은 하염없이 고개를 떨구고 앉아 있었는데요.


좁고 차가운 철장 안이 너무도 외롭고 무서웠던 유기견은 자신에게 조심스레 다가온 사람을 발견하자마자 슬금슬금 다가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잠시후 유기견은 철장 틈 사이로 머리를 내밀면서 제발 자기 좀 쓰다듬어 달라고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사람의 손길이 그리웠을까요.


사람 손길이 무척이나 그리웠었던 유기견은 그렇게 슬픔을 담담히 받아들이면서 보호소 철장 안에 갇혀 지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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