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랜선 집사들의 머릿속에는 온통 이 단어들로 가득합니다. 바로 '다이어트'인데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찌는 것이 얼마나 축복받은 일인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아무리 먹고 또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인 사람이 부럽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살이 쪄도 귀여운 존재가 있습니다. 고양이입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불공평해 너넨 살쪄도 귀엽자나'라는 제목으로 아무리 살이 쪄도 한없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눈에 봐도 살이 찐 고양이 한마리가 찍혀져 있는데요. 통통한 몸통에 목이 실종(?)된 고양이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귀여움에 웃음 절로 지어집니다.
그리고 또 다른 사진에는 밑에서 고양이를 찍은 사진인데요. 분명이 목이 실종됐음에도 불구하고 치명적인 귀여움을 자랑하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아, '살쪄도 귀엽자나'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분명 통통하게 살이 쪘는데도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한없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사진이 찍히는 고양이.
세상은 정말 불공평한가 봅니다. 털 찐게 아니라 살이 쪘는데도 어느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도 귀엽다니 말입니다.
다이어트 중인 랜선 집사들은 아무리 살이 쪄도 귀여운 고양이가 너무 부럽다며 불공평하다고 토로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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