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for 멍냥이] 올해 설에 산책하다가 줄을 놓쳐 강아지를 잃어버린지 어느덧 6개월이 넘어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견주가 있습니다.
잃어버린 날 이후 그 어디에도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지금까지도 가족들이 애타는 심정으로 강아지를 찾고 있지만 여전히 행방불명이어서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지난 16일 페이스북 그룹 '동물수사대'에는 잃어버린지 6개월이 넘은 믹스견 5살 암컷 강아지 똘똘이를 애타게 찾고 있다는 어느 견주의 실종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설 연휴 기간이던 지난 2월 4일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해솔마을 부근 공원에서 산책을 나섰다가 줄을 놓치는 바람에 똘똘이를 잃고 말았다고 합니다.
덩치가 작은 편인데다가 겁이 많고 실종 당시 핑크색 조끼를 입고 있었는데요. 5살 암컷에 갈색 털을 가진 똘똘이를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견주는 "혹시 올해 2월쯤 주변에 갑자기 강아지를 키우게 된 분이 있으시다면 그 강아지를 한번만 유심히 봐주세요"라며 "워낙 애교가 많아 정이 들어 못보내시는 분이 데리고 계신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혹시 사진 속 강아지를 목격했거나 어디 있는지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전단지에 적힌 연락처로 제보해주세요. 지금 이 순간도 가족들은 똘똘이를 찾는데 마음을 졸이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사랑하는 가족이자 친구이었을 이 아이가 하루라도 빨리 가족의 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반려동물 전문 뉴미디어 애니멀플래닛에서는 잃어버린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찾는 'SOS for 멍냥이' 코너를 새롭게 신설해 운영합니다.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찾는데 도움이 필요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신청해주세요. 여러분들의 소중한 아이들을 하루라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애니멀플래닛이 함께 하겠습니다.
신청 방법은 페이스북 그룹 '동물수사대'(☞ 바로가기)에서 특별한 양식없이 잃어버린 반려동물의 이름과 나이, 사진, 전단지 등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누군가의 사랑하는 가족이자 친구 같은 소중한 아이들을 찾아 주인 품에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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