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dit
자기 좀 살려달라며 목 찢어지게 울부짖은 '엄살킹' 고양이가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상어 인형한테 물렸다면서 자기 좀 살려달라고 집사를 애타게 찾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 한마리가 상어 인형에 물려 있고 또 다른 고양이가 드러누운 채 이를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몸이 상어 인형 입에 들어가 움직이지 않자 잡아 먹힌(?) 줄 알고 목 찢어지게 울부짖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reddit
얼마나 무서웠는지 고양이의 눈가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바닥에 드러누워 있던 또다른 고양이는 왜 울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아무리 울부 짖어봐도 자신을 도와주지 않는 집사에게 서러웠던 걸까요, 아니면 상어 인형이 무서웠던 걸까요. 고양이의 눈물이 궁금한데요.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엄살이 심한 것 아니냐는 의견과 함께 인형인데 자기 좀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것을 보면 아마도 인형을 진짜 상어로 본 것 아니겠냐는 의견이 줄을 이었습니다.
reddit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