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도 거르지 않고 남친 강아지에게 찾아가 뽀뽀하고 가는 사랑꾼 여친 고양이가 있어 부러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해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매일 강아지에게 찾아가 뽀뽀하고 사라지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에는 이렇게 설명돼 있었습니다. '그녀는 매일 여기에 와서 그에게 키스를 하고는 떠납니다(She comes here everyday to give him a kiss and the leaves)'
표현상으로 봤을 때 그녀는 고양이를, 그는 강아지를 지칭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제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하얀 고양이가 문틈 사이로 고개를 빼꼼 내미는 강아지를 올려다 보고 있었습니다.
잠시후 고양이는 두 발로 번쩍 일어서서 강아지에게 뽀뽀를 했는데요.
자유롭게 돌아다니지 못하는 남친 강아지를 위해 매일같이 여친 고양이가 찾아와 뽀뽀를 하고는 돌아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실판 '로미오와 줄리엣'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또 다른 누리꾼은 "나만 없어, 연애"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