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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임신 기간 끝에 포동포동한 볼살에 똘망똘망한 눈망울이 너무 예쁜 아들을 출산한 엄마가 있습니다. 다행히 아들은 무럭무럭 잘 자랐죠.
하루는 어린 아들을 돌보고 있던 엄마는 아들의 손목에 까만 점이 있는 것을 보고 그만 눈물을 펑펑 흘리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왜 까만 점을 보고 눈물을 흘린 것일까요. 순간 엄마의 머릿 속에는 어린 아들이 태어나기 몇 개월 전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이 생각난 것.
알고 보니 반려견이 살아생전 왼쪽 앞발에 아들 손목의 까만 점과 비슷한 크기 까만 점이 있었던 것. 그렇게 엄마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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