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마다 생각지 못한 고양이의 '귀여운 행동' 때문에 회사 지각했던 여성

애니멀플래닛팀
2019.08.12 06:21:14

애니멀플래닛youtube 'ViralHog'


출근 전날 저녁마다 알람을 켜놓고 자는데도 매일 아침마다 울리지 않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회사 지각하는 여성이 있었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여성은 아침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관찰했고 범인은 다름아닌 고양이였다는 사실에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는데요.


그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이토록 웃고 또 웃었던 것일까요? 밥 먹듯 지각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고양이었다니 사연이 정말 궁금합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고양이 때문에 매일 회사에 지각한다는 어느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된 적이 있는데요.


애니멀플래닛youtube 'ViralHog'


사연은 이렇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로주 상카를루스에 살고 있는 한 여성과 룸메이트는 매일 아침마다 휴대폰 알람이 울리지 않아 평소 지각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분명 잠들기 전에 알람을 맞춰 놓고 잤는데도 불구하고 아침에 눈을 떴을 때마다 서두르지 않으면 지각할 위기가 밥 먹듯이였습니다.


안되겠다 싶었던 그녀는 영상을 촬영하기로 결심했는데요. 아침이 되고 기상할 시간이 되자 스마트폰에서 모닝콜이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모닝콜이 울리자 한쪽에서 몸을 웅크리고 앉아 있던 고양이 호아킴(Joaquim)이 몸을 일으키더니 이내 스마트폰이 놓여진 서랍 위로 향하는 것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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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호아킴은 아주 자연스럽고 익숙하다는 듯이 서랍 위에 놓여져 있던 스마트폰을 솜방망이로 슥슥 눌러 화면을 밀어내더니 알람을 꺼버렸습니다. 실제로 알람이 꺼졌는데요.


뒤늦게 진짜 범인을 알게된 그녀는 한없이 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지각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자신이 고양이의 귀여운 행동 때문이었다니 허탈이 몰려왔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웃자 고양이는 집사가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고는 침대 위로 뛰어올라가 여성의 팔을 깨물며 애교를 부렸는데요.


고양이 귀여운 행동 때문에 회사에 밥 먹듯 지각하는 여성은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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