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따서 씻고 있는 대야에 들어가려고 앞발 내밀었다가 할머니한테 '훈쭐'나는 리트리버

애니멀플래닛팀
2022.08.28 09:05:02

애니멀플래닛youtube_@해피퍼니 Happy Funny


밭에서 키운 상추를 따서 대야에 담아 씻고 있던 할머니가 계십니다. 할머니가 보는 앞에서 조심스레 앞발 내밀며 대야에 들어가려고 하는 리트리버 강아지.


잠시후 리트리버 강아지는 할머니한테 제대로 혼쭐났고 그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유튜브 채널 '해피퍼니 Happy Funny'에는 리트리버와 허스키 강아지가 상추 씻는 할머니 주변을 서성이면서 벌어지는 일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어 모았죠.


영상에 따르면 이날 할머니께서는 밭에서 손수 키운 상추를 딴 다음 커다란 고무 대야에서 하나 하나 물로 씻고 계셨습니다.


때마침 할머니 주변으로 리트리버와 허스키 강아지가 어슬렁거리기 시작했는데요. 할머니가 씻는 상추에 관심을 보이는 것이었죠.


애니멀플래닛youtube_@해피퍼니 Happy Funny


할머니께서는 녀석들이 주변을 어슬렁거리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대야에서 상추를 깨끗하게 씻고 계셨는데요.


그렇게 한참 동안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상추를 훔치려고 했던 허스키 강아지는 할머니에게 상추 하나 얻어먹는데 성공합니다.


반면에 리트리버 강아지는 대야 안에 들어가려고 할머니의 눈치를 힐끔힐끔 보기 시작했는데요. 잠시후 조심스레 대야 안에 들어가려고 앞발을 내미는 리트리버 강아지.


할머니는 리트리버 강아지의 앞발을 보시고는 "저리가, 어디서 발을 떠밀어!"라고 호통을 치셨습니다. 그러나 리트리버 강아지는 그저 천진난만 해맑게 웃을 뿐이어서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바닥에 엎드리면서도 해맑게 웃는 리트리버 강아지. 이후 할머니가 주신 상추를 옆에서 야금야금 맛있게 먹는 모습은 보면 볼수록 사랑스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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