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때로는 말도 안되는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는 하는데요. 여기 주인을 대신해 소 줄을 끌고 앞장서서 걸어가는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시골에 사는 주인은 소를 이끌고 밖에 나왔을 때의 일입니다. 한참 소를 이끌고 걸어가던 도중 문득 주인은 궁금함이 생겼죠.
옆에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가 있었는데 줄을 강아지에게 내밀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궁금했던 것.
또한 강아지가 자기를 도와줬으면 하는 바램이 내심 생긴 터라 주인은 강아지에게 줄을 내밀어 보았습니다. 잠시후 강아지는 뜻밖의 반응을 보였죠.
주인 대신 줄을 입에 물고서는 당당히 소를 이끌고 앞장 서서 걸어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뒤따라오는 소는 이 상황이 별로 개의치 않은 눈치였습니다.
사람이든 강아지든 그저 누군가가 앞장 서서 있으면 상관 없다는 표정으로 그렇게 강아지의 진두지휘 아래 뒤따라가는 소였는데요.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을 이렇게 보게 되니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강아지와 소가 각각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무척이나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강아지가 소를 이끄는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똑똑한 듯", "주인 도와주는 강아지", "소의 반응도 신기", "잘 이끄는 강아지와 잘 따르는 소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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