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을 혼자 먹기 너무도 미안했던 전국 집사들을 위한 국내 최초 '댕댕이 치킨'이 출시됐습니다.
㈜돕는사람들이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치킨플러스는 지난달 30일 국내 업계 최초로 반려견 전용 신메뉴 '댕댕이 치킨'을 선보인건데요.
치킨플러스가 야심차게 출시한 신메뉴 '댕댕이 치킨'은 닭가슴살과 아마씨 등을 넣고 만든 닭 다리 모양의 반려견용 사이드 메뉴라고 합니다.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이번에 출시된 '댕댕이 치킨'은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고객이 치킨을 주문할 때 사이드 메뉴로 함께 주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1년간 상온 보관할 수 있고 추가 조리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완제품이라고 합니다. 즉, 펫푸드 전문업체에서 만들기 때문에 가맹점에서 일체의 조리가 없습니다.
반려견용 '댕댕이 치킨'은 단순히 치킨을 먹을 때 한입만 달라며 간절한 눈빛을 보내는 강아지들에게 미안함을 줄이고자 선보인 제품은 아닙니다.
강아지의 건강을 위한 메뉴인데요. 유해한 기름이나 염분에 닿을 일 없이 쪄내고 자연 건조 등의 건강한 과정을 거쳐 제조했다는 것이 치킨플러스 측의 설명입니다.
치킨플러스 관계자는 "다양한 펫푸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반려인들이 치킨을 먹을 때 '사랑하는 강아지를 두고 나만 맛있는 것을 먹는 것에' 대한 미안함 느낀다는 점을 파악해 '댕댕이 치킨'을 만들게 됐습니다"고 전했습니다.
밥그릇용의 포장 박스까지 개발한 치킨플러스 신메뉴 '댕댕이 치킨'은 앞으로 강아지를 키우는 집에서도 부담없이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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