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진에 이어 학대 당하고 버려진 유기동물 돕기 위해 '후원금' 기부한 팬클럽 아미

애니멀플래닛팀
2019.08.06 15:54:13

애니멀플래닛(좌)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우) 동물자유연대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가 학대 당하고 버림받은 유기동물을 돕기 위해 동물보호단체에 후원금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 '사랑곳간' 게시물을 통해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분들께서 후원금을 전달해주셨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팬클럽 아미가 기부한 사실을 밝혔는데요.


동물자유연대 측은 "방탄소년단 멤버 진님은 저희 동물자유연대에 지난 해 2018년 12월에 많은 양의 사료와 용품을 직접 후원해주시기도 했었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주시는 방탄소년단 진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진님과 뜻을 함께 하여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들께서 동물자유연대에 꾸준히 보내주시는 유기동물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동물자유연대 측은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방탄소년단 맏형 진이 반려동물을 생각하며 만든 자작곡 '이 밤' 영상을 함께 게재했습니다.


평소 진은 반려견 짱구, 반려슈가글라이더 오뎅, 어묵, 국물을 키우면서 남다른 반려동물 사랑을 보여 팬들에게 많은 귀감을 사기도 했었는데요.


이번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가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한 후원금 지원은 맏형 진과 뜻을 함께 하기 위한 팬들의 뜻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공연은 물론 스포트라이트가 꺼진 후 무대 뒤 그들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담은 영화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가 오는 7일 개봉합니다.


YouTube '동실동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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