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for 멍냥이] 천둥 소리에 화들짝 놀라서 대문 밖으로 뛰쳐나가 사라져버린 웰시코기 펨브로크를 주인이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5일 페이스북 그룹 '동물수사대'에는 서울 성북구 성북구립미술관 근처에서 지난 3일 오후 4시쯤 잃어버린 2살 웰시코기 펨브로크 암컷을 찾는다는 주인의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사연에 따르면 주인이 현재 애타게 찾고 있는 웰시코기 펨브로크는 태어난지 정확히 1년 반개월된 아이입니다. 천둥 소리를 너무 무서워하는 아이인데요.
산책을 워낙 많이 했던 아이라서 집을 못 찾아올리가 없는데 천둥만 칠 때 길을 잃고는 현재까지 집을 찾아오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천둥 소리에 놀라서 대문 밖으로 뛰쳐나갔다 현재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는 2살 웰시코기 펨브로크는 꼬리가 있고 얼굴쪽에 하트 문양이 있다고 합니다.
또 귀쪽에 검은색 털이 보이며 다른 웰시코기보다 날씬하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유독 겁이 많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주인의 품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웰시코기를 애타게 찾는다고 페이스북 그룹 '동물수사대'에 사연을 올린 주인은 "비 없이 천둥만 칠때 길을 잃은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꼭 사례하겠습니다!"라며 "목격만 하셨다고 해도 메세지 주세요"라고 도움을 청했습니다.
혹시 성북구립미술관 근처를 지나가시다가 주인을 잃어버린 것으로 보이는 웰시코기를 발견하셨거나 혹은 어디에 있는지 아시는 분은 주인에게 메시지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반려동물 전문 뉴미디어 애니멀플래닛에서는 잃어버린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찾는 'SOS for 멍냥이' 코너를 새롭게 신설해 운영합니다.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찾는데 도움이 필요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신청해주세요. 여러분들의 소중한 아이들을 하루라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애니멀플래닛이 함께 하겠습니다.
신청 방법은 페이스북 그룹 '동물수사대'(☞ 바로가기)에서 특별한 양식없이 잃어버린 반려동물의 이름과 나이, 사진, 전단지 등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누군가의 사랑하는 가족이자 친구 같은 소중한 아이들을 찾아 주인 품에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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