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머신 위에서 신나게 뛰며 운동하던 강아지는 이내 지겨워졌는지 잔꾀를 부렸고 이 모습이 영상에 찍혀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게 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잔꾀 부리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중국 허베이성 스자좡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는 강아지 한마리가 러닝머신 위에서 신나게 뛰어다니며 운동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러닝머신 위를 신나게 뛰어다니며 운동하던 강아지는 이내 뛰는 것이 지겹고 귀찮아졌는데 진꾀를 굴려 꼼수 부리기 시작했는데요.
아니다 다를까. 강아지는 한쪽 발을 레일이 움직이지 않는 부분에 올려놓고 러닝머신에 설치된 철창에 매달린 채 다른 한발로 까닥까닥하고 있는 것 아니겠어요?!
얼른 자기 좀 빼달라는 듯이 뾰루퉁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잔꾀 부리는 강아지 모습은 영상에 고스란히 찍혔고 유튜브 업로드와 동시에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모았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영상 속 강아지는 당시 태어난지 불과 2개월도 안된 아기 강아지라고 합니다. 이름은 리틀 옐로우라고 하는데요.
강아지 주인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러닝머신을 뛰게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몇 분되지 않아 이런 반응을 보여 깜짝 놀랐어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심 대박, 운동 진짜하기 싫었나보다", "운동하는 내 모습 보는 줄", "너무 귀여워"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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