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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사랑하는 주인과 함께했던 지난 시절을 잊지 않기 위해 마지막까지 눈을 감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거친 숨소리를 내쉬며 주인을 한없이 바라보고 있던 강아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주인을 기억하고 싶었는지 눈을 감지 못했죠.
주인의 얼굴을 담아가기위해 온몸이 경직되어가는 중에도 눈을 감고 싶지 않았던 것으로 보였는데요.
이후 강아지가 온몸이 돌처럼 딱딱하게 굳고 숨이 멎자 주인은 싸늘해진 강아지를 품에 안으며 뜨거운 눈물의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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