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에 맞서 '토종 카페' 자존심 지키려고 고양이 그린 새 로고 공개한 카페베네

애니멀플래닛팀
2019.08.06 15:54:13

애니멀플래닛카페베네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카페베네가 '토종 카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3년여 만에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선보이며 재도약에 나섭니다.


29일 카페베네는 스타벅스에 맞서 토종 카페 브랜드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고양이 캐릭터 '베네캣'을 앞세운 새 브랜드 BI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고양이 캐릭터 '베네캣'은 고양이처럼 누구나 나다운 시간을 카페베네에서 보낼 수 있도록 안락한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데요.


BI 리뉴얼과 함께 새 슬로건은 '헬로 어게인(Hello Again)'으로 단장했습니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카페베네를 사랑해 준 고객에게 나아진 모습으로 다시 인사를 건넨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카페베네


국내 토종 카페 자존심을 위해 새롭게 단장한 카페베네는 새로운 BI를 처음으로 적용한 상봉역점 오픈을 필두로 카페베네의 감각적인 BI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MD 상품, 유니폼 등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또 BI 변경을 기념하며 이를 기점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함께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새롭게 변신한 카페베네 모습 기대가 됩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이번 BI 변경을 통해 카페베네가 우리 동네 단골카페처럼 편안한 공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국내 대표 토종 커피 브랜드로서 제2의 전성기 도약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내 대표 토종 커피 브랜드답게 제2의 전성기 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매진하겠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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