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누워서 책을 읽다가 밀려오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그대로 잠든 어느 한 집사가 있었습니다. 집사는 불을 끄는 것도 잊은 채 깊게 잠들었죠.
잠시후 침대 옆에 마련된 자기 전용 집에 들어가 있던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집사가 잠든 모습을 보더니 뜻밖의 행동을 벌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가 설치해놓은 계단을 밟고 올라가서 앞발로 스탠드의 불을 끄는 것이었습니다. 잠든 집사의 수면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려고 불을 꺼지는 포메라니안.
세상 그 누구보다 집사를 생각하고 아끼며 배려하는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SNS상에는 침대에 누워서 책을 읽다가 스탠드에 불을 켜놓은 상태로 잠든 어느 한 집사와 잠든 집사를 대신해 불을 꺼는 포메라니안 강아지 움짤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움짤에 따르면 집사는 책을 보다가 그대로 잠들었죠. 때마침 그 모습을 본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앞발로 불을 끄고서는 다시 자기 집으로 들어갔는데요.
집사가 잠을 설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스탠드의 불을 끄는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모습을 보니 정말 똑똑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아닐텐데 혼자 알아서 척척 불을 끄는 포메라니안. 혹시 강아지 탈을 쓴 사람이 아니었을까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입니다", "너무 예쁜거 아닌가요", "보기만 해도 감동이고 힐링", "정말 착한 강아지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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