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신나게 두루마리 휴지를 물어뜯으며 놀던 강아지가 자신의 잘못을 알기라도 하듯 미리 벽보고 벌을 서고 있어 웃음 짓게 합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루마리 휴지를 물어뜯는 등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든 강아지가 주인한테 혼날까봐 무서워 미리 벌을 서고 있는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게 하는데요.
공개된 영상 속에 따르면 강아지는 자신이 무슨 잘못을 저지른지 알기라도 하듯 벽에 서서 주인의 눈치를 보고 있었습니다. 마치 어린 아이가 혼나는 듯한 모습이었죠.
주위를 둘러보니 두루마리 휴지가 여기저기 뜯겨진 채로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두루마리 휴지를 물어뜯고 신나게 놀았던 것입니다.
한참 재미있게 뛰어놀다가 주인이 집에 돌아오자 자신이 혼날 것이라는 운명을 알고 있다는 듯이 강아지는 최대한 불쌍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벽을 보고 선 채로 꼼짝도 하지 않았는데요.
자신이 마치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고 있는 듯한 강아지 모습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서 차마 혼낼 수 없지 않겠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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