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하는 사람은 안 찍고 뒤에서 하품하는 고양이를 줌인해서 찍은 카메라 감독님이 있어 큰 웃음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알에서 고양이 줌'이라는 제목으로 과거 누리꾼이 자신의 트위터에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된 일부 화면을 캡쳐해 올린 사진이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당시 '그것이 알고싶다' 인터뷰 중이던 사람 뒤로 고양이 한마리가 기대어 누워있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고양이는 지루한 듯 카메라를 빤히 바라보더니 이내 하품을 크게 하는 것 아니겠어요?
누리꾼은 카메라 감독님이 인터뷰한 사람은 안 잡고 뒤에 고양이 하품하는거 줌인해서 보여줘 너무 웃겼다고 설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음 인터뷰로 넘어가는 중간에 또 갑자기 고양이 풀샷이 나오기도 했다는 글도 잇따라 달려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는데요.
사진을 접한 한 누리꾼은 "카메라 감독님 찍으라는 인터뷰는 안 찍고 충실하게 고양이컷만 찍으심"이라며 "원래 진지한 프로그램인데 깨알 웃음 주신 카메라맨에게 감사"라고 전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는데요.
혹시 알고보니 '그것이 알고싶다' 카메라 감독님이 집사이셨던 것은 아닐까요?
해당 트위터 글은 2만 2천여건 리트윗에 1만 '마음에 들어요'가 눌러지는 등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예전거 보는데 왜 인터뷰하는 사람 안잡고 뒤에 고양이 하품하는 거 줌인해서 보여줘요 너무 웃겨 pic.twitter.com/shqCA0P6EJ
— 넨네 (@nenne_zZ) December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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