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운 꽃 속에서 자는 걸 무척 좋아하는 '귀염뽀짝' 멧밭쥐

애니멀플래닛팀
2019.08.06 15:54:13

애니멀플래닛Miles Herbert


보기만 해도 꽃속에서 세상 최강의 귀여움을 마음껏 뽐내고 있는 멧밭쥐의 심쿵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은 지난해 사진작가 마일스 허버트(Miles Herbert)가 실제로 포착한 멧밭쥐의 귀여운 모습을 공개했다고 보도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란 튤립꽃 봉우리 속에 쏙하고 들어가 얼굴만 빼꼼 내밀고 있는 조막만한 멧밭쥐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Miles Herbert


뿐만 아니라 민들레 씨앗 위에 가뿐히 올라가는 등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심쿵 설레게 하는 사진들이 잇따라 공개돼 덕질의 세계에 입문하게 만든다는 후문입니다.


사진 속 주인공인 멧밭쥐는 유럽에서 가장 작은 포유류인데요. 무엇보다도 꽃 속에서 산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멧밭쥐 같은 경우에는 꽃의 꿀과 수술을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인데요.


애니멀플래닛Miles Herbert


사진작가 마일스 허버트는 "멧밭쥐들은 긴 꼬리로 어딘가에 매달리거나 혹은 음식 먹을 때 고정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온 얼굴에 꽃가루를 묻힌 채 빼꼼 내밀고 있는 멧밭쥐 모습은 묘하게 중독성을 지니고 있죠"라고 말해 그만큼 멧밭쥐에게 매력 포인트가 많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주 최강의 귀여움", "지구 뿌셔뿌셔", "너무 사랑스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Miles Her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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