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힘으로 안전 울타리를 소파 앞까지 끌고 오는 것도 모자라서 이를 넘어가려는 아기를 본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아기가 행여 다치는 것은 아닐까 걱정돼 아기가 안전 울타리를 넘어오는 것을 막으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속수무책이었다고 하는데요.
토이푸들 강아지 폰타(ぽんた) 집사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집사 대신해서 아기를 돌보고 있는 강아지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아기는 안전 울타리에서 지내고 있다가 밖으로 나오고 싶었는지 안전 울타리를 소파쪽으로 밀기 시작했죠. 잠시후 아기는 소파에 다다르자 울타리를 넘으려고 했습니다.
때마침 이를 본 강아지 폰타는 쪼르르 달려와 소파 위로 올라오려는 아기를 제압하기 시작했습니다. 행여 자칫 잘못해 아기가 다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됐던 것.
또한 안전 울타리를 넘어 밖으로 나오면 무슨 사고를 칠지 몰랐기에 강아지 폰타는 있는 힘껏 아기를 앞발로 못 나오게 막아섰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기는 안전 울타리를 넘어서 결국 소파 위로 올라가는데 성공했고 강아지 폰타는 속수무책으로 힘에 밀리고 말았죠.
어떻게 해서든 아기 집사가 다치는 것을 막고 또한 안전 울타리에서 나오지 못하게 하려고 했다가 힘에서 밀려버린 강아지 폰타.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 걱정하는 마음 예쁘네", "앞발로 밀어도 조심스레 밀고 있네요", "아기 밖에 모르는 천사 강아지", "하늘에서 보내준 천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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