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dot_kyomu
평소처럼 산책을 나온 어느 한 남성이 있습니다. 남성은 길을 걸어가다가 우연히 앙증 맞은 몸집의 새끼 고양이를 마주하게 됐는데요.
새끼 고양이가 너무 귀여웠던 그는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새끼 고양이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쪽 무릎을 굽히고 사진 찍는 그의 자세가 어딘가 조금 이상해 보입니다. 왼손으로는 스마트폰을 들고 있으면서 반대편인 오른손은 뒤로 젖히고 있는 것.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아니 글쎄, 그의 뒤에는 강아지가 목줄에 묶여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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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이 남성은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왔다가 새끼 고양이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새끼 고양이가 놀라지 않게 강아지를 뒤로 빼놓은 것이었죠.
새끼 고양이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데요. 정말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새끼 고양이가 놀라지 않게 하기 위한 남성의 배려.
그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새끼 고양이는 카메라를 빤히 바라봤다고 하는데요. 보고 또 봐도 귀여운 상황임은 분명합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뭔가요", "생각하지 못한 배려", "이 조합 정말 너무 보기 좋네", "이런 배려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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