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를 오가는 시민 중의 한 분이 신고를 하면서 알려지게 됐습니다. 문제의 현장은 사축사육이 제한된 곳이라고 합니다.
실제 주변 2km 이내 초등학교가 2곳이나 있다는 것.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교육 환경에 좋지 못한 현장이 가까이 있어 충격을 주는 대목입니다.
캣치독팀은 "인간의 더러운 욕망에 희생되는 개와 고양이들이 억류되어 고문 당하고 무참히 뜯겨 나가기 위해 존재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 불빛 속에 서 있는 남자는 개에게 운동을 시키고 있는 것입니까"라며 "저 고양이는요....?"라고 분눈하기도 했는데요.
끝으로 캣치독팀은 "민원내용과 대구시청 민원 전화를 위한 부서를 찾아야 하는데 축산과, 환경과, 토지과 생각하고 있으나 부서 이름도 다양하여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라고 전했죠.
이어 "민원으로, 해당 지역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행정적 처분, 자신들이 할 일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민원을 넣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여러분은 혹시 이번 일과 관련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무리 그래도 강아지에게 러닝머신 위를 뛰어 다니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마음이 아파서 못 보겠어요", "감사합니다", "가여운 생명 구해주세요", "제발 다 없애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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