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한반도 북상 중…오늘(18일) 전국 흐리고 비 '낮 최고 33도'

애니멀플래닛팀
2019.08.06 15:54:13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목요일인 18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과 남부,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천둥, 번개를 동반한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접근으로 전국이 흐리고 각지에 비가 오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 오전 3시~9시 사이,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는 자정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애니멀플래닛제5호 태풍 '다나스' 예상 경로 / 기상청


서울은 오전 3시부터 오전 9시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또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는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20~23도, 낮 기온은 24~3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27도, △ 대구 25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5도, △춘천 33도, △강릉 30도, △제주 29도, △울릉·독도 24도 등 입니다.


한편 제5호 태풍 '다나스'는 18일 오후 3시쯤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11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는 등 한반도로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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