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안에 홀로 남아서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어느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하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량 안에서 주인이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바견 한마리가 고개를 땅에 푹 숙인 채로 주인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뒷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아마도 마트에 잠시 장보러 간 주인을 기다리고 있거나 아니면 볼일 보러 차량을 비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구체적인 사연이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차량에 홀로 남아 목 빠지게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 모습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사진 속 상황에 대해 다른 의견을 제시한 누리꾼들도 있었습니다. 한 누리꾼은 "슬퍼하는게 아니고 사실 뭔가 차 안에서 관심 끌고 있는 무언가가 있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강아지가 어떤 상황인지 정확히는 알 수가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강아지 홀로 두는 것은 집사에게나, 강아지에게나 모두에게 좋지 않다는 점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토라진 자기 모습 같구만", "동물도 사람이랑 같아", "홀로 두지 말아여", "현재 내 모습"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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