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전단지 붙이던 알바생은 계단을 올라가다가 그만 화들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현관문 입구 아래 우유투입구에 강아지 한마리가 고개를 빼꼼하고 내밀더니 알바생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 아니겠어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아파트 전단지 알바 도중 뜻밖에 만난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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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강아지 한마리가 현관문 아래에 설치돼 있는 우유투입구에 얼굴을 집어넣어 알바생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아마도 계단 올라가는 알바생의 발자국 소리가 들리자 혹시나 주인은 아닐까 싶어 우유투입구에 얼굴을 넣어 확인하는 듯해 보였는데요.
마치 알바생을 향해 "누구세욥?"이라고 묻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강아지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얼굴에 미소짓게 만들게 합니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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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최근이 아닌 몇 년전에 찍힌 사진으로 추정됩니다. 요즘 현관문에 설치돼 있는 우유투입구를 개방해놓는 경우가 적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우유투입구에 얼굴을 덩그러니 내놓고 말똥말똥한 눈으로 알바생을 쳐다보고 있는 강아지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강아지 모습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친구야, 전단지 알바하러 가자", "우리도 저런 귀여운 것 좀 만나면 좋겠다", "요즘 진짜 강아지들 왜케 귀엽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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