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sica Gerson-Neeves
세일 기간이라서 인터넷으로 큰 마음을 먹고 믹서기를 주문 배달은 집사가 있었습니다. 주문한지 얼마나 지났을까요.
믹서기가 담긴 택배 상자가 집에 도착했는데 어느덧 3주째 택배 상자를 뜯어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고양이들 때문이었죠.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길래 고양이들 때문에 새로 산 믹서기 상자를 3주째나 뜯어서 사용하지 못한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제시카 저슨 니브스(Jessica Gerson-Neeves)는 인터넷으로 믹서기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택배 상자가 도착해서 집에 들여다 놓았는데요.
Jessica Gerson-Neeves
잠시후 생각지도 못한 방해꾼 등장으로 골머리를 앓게 됩니다. 그건 다름 아니라 고양이들이었는데요. 믹서기 상자가 너무도 신기했는지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한 것.
급기야 고양이들이 믹서기 상자 위에 올라가 앉아서 자리 잡더니만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요. 그 덕분에 집사는 믹서기 택배 상자를 뜯어볼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덧 믹서기 택배상자를 주문한지도 3주가 훌쩍 지났는데도 좀처럼 상자에서 내려오지 않는 고양이들 때문에 상자 조차 뜯어보지 못한 것이었죠.
24시간 내내 믹서기 택배상자를 감시라도 하는 듯 고양이들은 서로 일정 시간이 되면 자리를 비키며 경비를 서기까지 했는데요.
Jessica Gerson-Neeves
이게 도대체 뭐라고 이토록 고양이들을 반하게 만든 것일까요. 다른 상자에는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서 유난히 믹서기 상자에 반응하는 고양이들.
결국에는 고양이들이 차례로 택배상자 위를 점령해 집사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아무리 내려오라고 해도 서로 번갈아가면서 자기 자리라도 되는 것 마냥 믹서기 상자를 지켜내는 고양이들 모습이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들 매력 제대로 터짐", "이게 고양이죠", "나만 없어 고양이", "너네 정말 이해하기 힘들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Jessica Gerson-Nee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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