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살아있는 새끼 고양이의 몸에 정체불명의 가루를 입히는 수의사가 있는데요. 새끼 고양이는 싫다며 필사적으로 거부했죠.
도대체 이 정체불명의 가루는 무엇이고 왜 수의사는 새끼 고양이 몸에 가루를 입히는 것일까요. 알고보니 이 가루는 쌀겨였습니다.
며칠 전 들판에서 새끼 고양이가 구조됐는데 당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농부들이 설치해놓은 끈끈이 같은 것에 걸렸습니다. 즉, 고양이 몸에 끈끈이 같은 접착체가 붙은 것.
수의사는 이를 제거하기 위해 쌀겨를 '튀김옷(?)' 입히듯 묻힌 다음 빗 등으로 구석구석 꼼꼼하게 접착제를 제거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제서야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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