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기 자신이 얼마나 둔하다고 생각하신가요. 여기 내가 얼마나 둔한지를 알아볼 수 있는 심리 테스트가 있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4명의 남자가 그려져 있는데요. 한 남자는 소파 위에서 다리를 쭉 뻗어 있고 또 한 남자는 소파 밑에 앉아서 노트북을 보고 있는데요.
제시된 그림 속에서 누구에게 말을 걸고 싶인지를 고르기만 하면 됩니다. 자 그림 속 서로 다른 4명을 각각 살펴보고 이 중에 말 걸고 싶은 사람을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선택을 했다면 각각 차례로 설명하는 내용들을 확인해보고 실제 내 자신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비교해봅시다. 재미는 재미일 뿐 절대적으로 맹신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A번 남자를 선택한 당신
첫번째 그림 속 남자를 선택한 당신의 둔감도는 88% 입니다. A번 속 남자는 의자에 앉아 있지만 옆에 또 다른 의자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대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면 그에게 장소를 이동시켜야 할 필요가 있는데요. 그가 제일 말하기 쉽다고 느낀 당신은 좋은 의미로 자신 중심에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죠.
즉, 둔감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애에 있어서는 상대를 너무 신경 쓰면 도망가 버릴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당신의 둔감력은 귀중한 것입니다.
◆ B번 남자를 선택한 당신
두번째 남자를 선택한 당신의 둔감도는 44% 입니다. B번 그림 속 그는 다리를 펴고 소파를 점령하도록 앉아 있습니다.
당신이 말을 걸면 그는 자세를 바꿔야하지만, 여전히 옆에 자리를 비워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완전히 긴장을 풀고 있는 자세로부터 중요한 작업은 하고 있지 않는 것이 전해져 옵니다.
이런 것까지 모두 느끼고 나서 B번 그를 선택했다면, 당신은 둔감이 아니라 민감한 타입입니다. 좀 더 화려해지자! 정도의 감각으로 갑시다.
◆ C번 남자를 선택한 당신
세번째 그림 속 남자를 선택한 당신의 둔감도는 77% 입니다. 그는 혼자 컴퓨터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동영상을 단지 열람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스마트폰을 접하고 있는 상태와 비교하면 중요한 작업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래도 그가 제일 말하기 쉽다고 느낀 당신은 상대의 품에 주저 없이 쑥 들어가 버리는 타입이죠.
그 둔감이 없으면 상대와 거리를 줄이는 것은 어려워져 버리므로 자신의 능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주세요.
◆ D번 남자를 선택한 당신
네번째 남자를 선택한 당신의 민감도는 22% 입니다. D번 남자는 PC가 아니고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고 게다가 옆의 자리가 비어 있는 것은 D번 남자 뿐입니다.
그 두 점을 고려한 후에 그가 제일 말하기 쉽다고 판단했다면 당신은 둔감이 아니라 감수성이 날카롭고 조심하는 타입입니다.
신경 쓰는 것은 사람으로서 훌륭한 일입니다만 너무 신경 쓰고 있으면 오히려 상대를 피곤하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둔감하고 무신경임에도 가치를 느끼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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