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말도 안되는 충격적인 일이 아르헨티나 수도권에서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쓰레기더미에서 탯줄도 끊어지지 않은 신생아가 버려진 채로 발견 된 것입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탯줄도 끊어지지 않은 신생아가 때마침 길을 지니가던 한 남성에 의해 발견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이 남성은 자전거를 타고 길을 지나가다가 쓰레기가 쌓여 있는 사거리 모퉁이를 지나가고 있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쓰레기가 쌓여 있는 사거리 모퉁이를 지나가던 그때 이상한 울음소리를 듣게 된 그는 발걸음을 멈췄죠. 쓰레기더미에서 고양이 울음소리를 들은 것.
고양이가 우는 것과 비슷한 소리가 들리기에 처음에는 어린 고양이가 버려진 줄 알았떤 그는 안쓰러운 마음에 자전거를 세우고 쓰레기더미를 살펴봤다고 합니다.
한참 동안 쓰레기더미를 뒤진 덕분에 고양이 울음 같은 소리가 나는 쓰레기봉투를 찾게 됐죠. 혹시나 싶은 마음에 쓰레기봉투를 열어본 그는 화들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쓰레기봉투 안에는 고양이가 아닌 태어난지 얼마 안된 것으로 보이는 신생아가 들어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탯줄이 끊어지지 않은 채로 말입니다.
남성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구조된 아기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아기는 태어난지 3~4시간도 채 지나지 않은 신생아인 것으로 확인됐죠.
무엇보다도 남성이 고양이 울음소리라고 착각하고 쓰레기 봉투를 뒤진 시간은 쓰레기 수거 차량이 지나가기 약 30분 전이었다고 합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아기가 쓰레기 차량에 압사 당할지도 몰랐던 것. 이후 경찰은 CCTV를 확인한 뒤 아기를 버린 여자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충격적입니다. 도대체 왜 태어난지 몇 시간도 지나지 않은 아기를 쓰레기봉투에 넣어 쓰레기더미에 내다 버릴 생각을 한 것일까.
그렇다면 구조된 아기의 상태는 어떨까. 다행히도 아기는 저체온증을 앓고 있었지만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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