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배수구에서 갑자기 아기 냥이가 '툭' 튀어나와 집사로 간택 당한 여성

애니멀플래닛팀
2019.08.06 15:54:13

애니멀플래닛twitter 'brenaclifton'


'집사로 간택 당했다'라는 말은 보통 주인없는 고양이들이 자신과 함께할 집사를 스스로 선택할 때 하는 말인데요.


여기 조금은 특별한 방법으로 고양이 집사에 간택된 여성이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데일리앱은 지난해 화장실 배수구에서 이상한 울음소리가 들려 뚜껑을 열었다가 엉떨결에 고양이 집사로 간택 당한 여성 사연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애니멀플래닛twitter 'brenaclifton'


실제 여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영상 하나를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화장실 배수구를 열어 아기 고양이 한마리가 불쑥 튀어나오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가진 아기 고양이는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배수구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올라와 여성의 집을 누볐다고 합니다.


영상을 찍어 올린 여성은 "난 고양이가 없는데...."라고 트위터에 적어놔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고양이의 집사로 간택 당했기 때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 'brenaclifton'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도 정말 간택이 되나요?",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고양이가 나오네", "이거 설마 조작 아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화장실 배수구에서 갑자기 툭 튀어나온 고양이 때문에 집사로 간택 당한 여성이 올린 영상은 13만 3,384건 리트윗이 됐고 43만 6,461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지금까지도 여전히 회자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연 속 여성처럼 화장실 배수구에서 고양이가 툭 튀어나와 집사로 간택 당할 경우가 과연 몇 %라고 보시나요? 알다가도 모를 신기한 일이 정말 벌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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