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民网
사육사가 주는대로 아무런 생각 없이
받아 먹기만 했다가 그만 살쪄서
돼랑이(?)가 된 호랑이가 있습니다.
날렵하면서도 탄탄했던 근육질 몸매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축 처진 뱃살을 내밀고 있는 호랑이.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 위치한
동북호림원(東北虎林園)에서 포착된
살찐 호랑이들 모습인데요.
혼자 힘으로 몸을 제어하기 힘든지
호랑이는 하루 대부분을 바닥에
누운 채로 시간을 보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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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찐 이유는 유독 식탐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다른 호랑이보다
몸무게가 2배나 나간다고 합니다.
결국 건강이 염려돼
다이어트에 돌입했다는 호랑이.
다행히도 체중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다이어트 성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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