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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친구 없이 혼자 외롭게 지내던 라쿤을 위해 주인은 특별한 선물을 몰래 준비했습니다.
주인의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은 라쿤은 어쩔 줄 몰라하며 품에 꼭 끌어안았는데요. 라쿤의 이야기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최근 자기랑 똑닮은 인형을 선물 받고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라쿤의 모습이 담긴 사진 올라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주인은 친구 없이 혼자 외롭게 지내는 라쿤이 안타까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라쿤과 똑닮은 인형을 준비하게 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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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은 라쿤에게 아무렇지 않은 척 미리 준비한 라쿤 인형을 건넸고 이를 받은 라쿤은 자신과 똑닮은 인형을 보고 너무 기쁜 나머지 품에 꼭 끌어안았습니다.
라쿤은 한동안 인형을 손에 놓아주질 않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폭신폭신한데다가 라쿤만의 특유 줄무늬마저 똑닮아 친구라고 여겼던 것이죠.
세상에 둘도 없는 소중한 친구를 선물 받은 라쿤은 이후 인형을 껌딱지처럼 달고 다닌다고 하는데요.
녀석, 부디 더 이상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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