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itsjustswings
래퍼 스윙스가 길고양이 욕설 논란으로 불거진 길고양이 혐오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해명의 글을 올렸습니다.
지난 8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 "평소 내 말투 모르고 진지하게 내가 고양이 안 좋아하는 걸로 생각하는 사람들 생기고 있는데 당연히 그럴 수 있고, 기분 나쁠 수 있어요!"라고 글을 올렸는데요.
이어 "그냥 내 스타일 무해한 조크임. 그리고 몇 개 정리 좀 해야 하는데 첫번째 고양이를 싫어할 수 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스윙스는 "두번째 고양이가 자기 차 밟았다고 화를 느낄 수 있고 인스타에 올리는 게 전혀 잘 못된거 아님"이라며 "세번째 난 맨날 밟히고 신경 안 쓰임. 차 긁혀도 신경 안 씀. 그냥 귀여움. 그냥 조크임. 포유류 동물 웬만한 건 다 좋아함"이라고 전했죠.
그러면서 "근데 네번째 내가 이걸 진지하게 썼든 장난으로 썼든 내 마음임"이라며 "다섯번째 직접적으로 한 사람 명예를 실추하거나 그러지 않는 이상 인스타에 글 쓴 것 같고 뭐라 하지 맙시다"라고 자기 생각을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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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스윙스는 "자기랑 사상 맞는 사람들만 찾으면서 살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음"이라며 "모두 다 좀 칠합시다. 개, 고양이 만세. 너구리도 만세"라고 덧붙였는데요.
앞서 스윙스는 자신의 차량을 훼손한 길고양이에게 분노하며 욕설이 담긴 사진과 글을 올려 길고양이 혐오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스윙스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기 차량에 찍힌 길고양이 발자국 사진을 공개하며 "잡히지 마라 고양이 XX. 남의 차 지붕 밟고 다니는 게 당연한 줄 아는 이상한 생물체"라고 글을 올렸고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죠.
한 누리꾼이 스윙스에게 "고양이가 차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요. 길고양이 보호 때문에 말 많은 시점에서 장난에서라도 이런 말은 삼가주세요"라고 DM을 보내자 스윙스는 "이 친구 만나서 5시간 설교하고 싶다"라고 대응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스윙스는 작년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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