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때문에 '군인' 아버지에게 고양이 잠시 부탁드렸더니 실제로 눈앞에 벌어진 상황

애니멀플래닛팀
2022.03.08 10:22:55

애니멀플래닛twitter_@ashneco


회사 출장 때문에 며칠 간 집을 비워야만 하는 상황이 생긴 딸이 있었습니다. 딸은 출장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죠. 출장 가는 동안 집에 홀로 남아 있을 고양이가 걱정된 것.


한참 동안 고민하던 딸은 출장 갔다 오는 동안 아버지에게 고양이를 부탁 드려야겠다고 결론을 내렸고 그렇게 아버지에게 고양이를 맡겼는데요.


출장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딸은 자신의 눈앞에 벌어진 고양이 모습을 보고 두 눈을 의심했다고 합니다. 고양이 털이 직각처럼 빗어져 있었던 것.


실제로 딸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식빵 굽는 고양이 모습은 마치 무언가 찍어낸 듯 반듯하게 털이 빗겨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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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상태를 본 딸은 그제서야 아버지가 군인이셨다는 사실을 깜빡 잊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각이 생명이신 아버지에게 고양이를 맡겼더니 털까지 반듯 반듯하게 빗어 놓으신 것이었는데요. 평소 집에서도 강박증이 있으신 듯 수건이나 이불을 각처럼 접어 놓으신다는 아버지.


도대체 어떻게 고양이 털을 빗으셨길래 이토록 각이 살아있는 것인지 그저 놀랍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털이 정말 각이 살아있네요", "어떻게 빗어야 이렇게 된담", "보고 또 봐도 신기한 광경",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가요" 등의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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