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밑에서 고양이가 복근 운동을 하는 듯한 현장이 포착되면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해 중국의 한 주차장에서 하얀 털을 가진 고양이 한마리가 뒷다리를 차량에 걸치고는 바닥에 누워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영상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차량 밑에 누워있는 고양이 한마리가 "야옹~" 소리를 내면서 몸을 일으켜 세우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뱃살을 빼려고 하는 듯 뒷다리를 차량에 걸치고는 바닥에 누워 윗몸일으키기를 하고 있는 듯해 보였는데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한참동안 몸을 일으켰다 누웠다 반복하더니 몇 초간 휴식을 취하는 것 아니겠어요. 그러고는 자연스럽게 다시 고양이는 윗몸일으키기를 했습니다.
살을 빼기 위해 열심히 윗몸일으키기하는 사람의 모습과 흡사해 착각이 일어날 정도였는데요.
자기 모습이 지나가는 사람에 의해 찍히고 있는 사실도 모른 채 고양이는 한참을 그렇게 운동에 집중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인기척을 느낀 녀석은 윗몸일으키기를 머추고 재빨리 몸을 가다듬었죠.
한 남성이 자신이 있는 쪽으로 다가오자 경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방어 자세를 취하기도 했는데요. 사람처럼 윗몸일으키기를 하며 몸을 가꾸는 고양이가 너무 신기하기만 합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솔로 탈출을 하기 위한 것 아니겠냐", "쿵푸 고양이인 듯", "고양이계의 몸짱"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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