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유형별로 지옥에 가는 이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내 성격과 너무 정확하게 잘 맞아 떨어져서 놀랍다는 것.
실제로 지난 11일 방송된 tvN '산꾼도시 여자들'에서 한선화와 정은지, 이선빈은 태백산에서 하산한 뒤 밥 먹으면서 MBTI 별 지옥에 간 이유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한선화는 INFP, 정은지는 INTP, 이선빈은 ISFJ였는데요. ISFJ가 지옥에 가는 이유는 '악마의 실수로 천국과 지옥이 바뀜'이라고 합니다.
INTP는 '천국 가려다 지옥에 들렀는데 나름 살만 해서', INFP는 '데리러 온 악마가 잘 생겨서 따라감'이라는 것. 이들 세명은 모두 자기 성격과 똑같다며 박수를 쳤는데요.
그렇다면 각각 MBTI 유형별로 지옥에 가는 이유는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이는 재미일 뿐이고 참고사항일 뿐이라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ISTP - 지옥이 천국보다 따뜻하고 좋을 것 같아서 지옥감
▲ ISTJ - 악마가 지옥에서 하는 일이 무엇인지 한번쯤은 경험해 보고 싶어서
▲ ISFP - 악마한테 지옥이 천국보다 더 좋다고 설득 당해서 감
▲ ISFJ - 악마의 실수로 그만 명단이 천국과 지옥으로 바뀌어버림
△ INFP - 데리러 왔던 악마가 너무 잘생기고 자기 스타일이라서 지옥옴
△ INTP - 천국 가는 길이 너무 멀어서 잠깐 들렸을 뿐인데 나름 살만해서 정착
△ INTJ - 인간을 멸망시키고자 귀여운 동물들만 세상에 남기기 위해서 옴
△ INFJ -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이 벌 받고 고통스러워하는 걸 지켜보고 싶어서
▲ ESTP - ESFP가 탔던 바로 그 차의 운전자여서 결국 지옥에 감
▲ ESTJ - 천국에 갔다가 투정 부렸더니 지옥으로 추방 당했음
▲ ESFP - 왕초보 친구 차의 옆에 올라탔다가 절벽에서 떨어져 지옥행
▲ ESFJ - 지옥에 친한 친구들이 천국보다 더 많아서 지옥에 가게 됨
△ ENFP - 지옥에 가는 것이 요즘 유행이라서 지옥행
△ ENTP - 천국에 가면 무조건 "그래, 정말 맞는 말이야"라고 말해야 한다고 해서
△ ENTJ - 그냥 악마라서 지옥에 간 것임, 사탄임
△ ENFJ - 지옥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몰래 빼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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