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보냈던 강아지가 전 주인이 너무 그리웠는지 8km 혼자 걸어서 다시 돌아왔어요"

애니멀플래닛팀
2022.02.13 08:22:19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사정이 생겨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집으로 분양을 보낼 수밖에 없었던 강아지가 전 주인집까지 혼자 걸어서 찾아오는 일이 벌어져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농사를 짓고 계신 부모님은 하우스에서 새끼 때부터 1년 6개월간 강아지를 키우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키울 여건이 되지 못해 가슴 아프지만 다른 집으로 분양을 보내셨죠.


강아지를 분양을 보내고 난 뒤 하우스에서 일하고 계시던 어머니는 어디에선가 귀에 익숙한 울음소리가 들려 순간 두 귀를 의심하셨다고 합니다.


혹시나 싶은 마음에 하우스 앞에 나가 살펴보는데 다른 집으로 분양 보냈던 강아지가 꼬질꼬질한 모습을 한 채로 앉아 울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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