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안락사 진행까지 불과 2시간 밖에 안 남은 상황 속에서 자신이 먹던 마지막 밥그릇을 기꺼이 아픈 친구에게 양보한 유기견이 있습니다.
자신을 나무에 묶은 뒤 잔인하게 몽둥이로 잔인하게 때린 사람을, 자신을 외면하고 그냥 지나치는 사람을 모두 감싸 안아주는 이 유기견의 이름은 장군이라고 하는데요.
당시 보호소 직원들은 안락사를 앞두고 있는 장군이에게 마지막 밥을 덜어서 챙겨줬다고 합니다. 장군이는 자신의 밥그릇을 오히려 아픈 친구에게 내밀었죠.
자신이 곧 안락사 당한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픈 친구부터 돌보고 양보하는 유기견 장군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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