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ralph_nickson
눈 찡그린 채로 유리창 앞에 앉아 있는 사자를 향해 손으로 툭툭 두드렸다가 화들짝 놀란 아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한 동물원에 방문한 아이가 겁도 없이 유리창 앞에 앉아 있는 사자 얼굴을 향해 손으로 툭툭 두드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아이는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유리창에 기대고 있는 사자를 향해 손으로 툭툭 두드렸죠.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사자가 기대고 있는 유리창에 손을 툭툭 치던 아이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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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눈을 찡그린 채로 앉아 있었는데요. 하지만 계속되는 아이의 장난에 신경질이 났는지 사자는 갑자기 두 눈을 크게 뜨고서는 유리창 너머 아이를 위협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이는 화들짝 놀라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고 사자는 위협만 주려고 했었는지 다시 유리창에 기대어 아이를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가 계속 반복 되는 행동에 그만 하라고 경고 날리는 사자. 이후 아이는 장난을 멈췄다고 합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 유리치면 사자 스트레스 받지요", "화들짝 놀랐을 듯", "사자 많이 참았나봅니다", "이제 그만하라는 재스처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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