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을 피우고 있는데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가까이 다가오는 웰시코기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잠시후 불이 강아지 몸에 붙고 말았는데요.
이후 주인이 보인 행동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대체 주인이 어떤 행동을 보였길래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중국 허난성 뤼양시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웰시코기 강아지 한마리가 모닥불 주변으로 다가와 몸을 녹였는데요. 웰시코기 강아지는 호기심에 불 가까이 몸을 들이밀었습니다.
주인은 그 상황을 보고도 가만히 방치했고 결국 불은 웰시코기 강아지의 털에 붙어버렸습니다. 그 모습을 본 주인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히려 같이 있던 사람이 손을 내밀어 털에 붙은 불을 꺼주려고 하는 듯 세차게 텼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불은 꺼졌지만 웰시코기 강아지는 화상을 입어야 했죠.
웰시코기 강아지가 모닥불 쪽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사전에 미리 막았더라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텐데도 주인은 제지도 하지 않았는데요.
현장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왜 불을 빨리 꺼주지 않았냐", "주인이 너무 무심한 것 아니냐", "강아지 키울 자격이 없다", "이건 너무하다" 등의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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