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밤 무서워 잠 못자는 동생 꼭 안아 주는 '쏘스윗' 오빠 냥이

애니멀플래닛팀
2019.08.06 15:54:13

애니멀플래닛Daily Mail


밤이 되면 무서워서 잠을 못자고 뒤척이는 동생을 위해 매일 밤마다 곁을 지켜주는 오빠 고양이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은 2년 전인 지난 2017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서로 꼭 끌어안고 자는 고양이 남매의 사연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일본에서 살고 있는 고양이 남매 카눌레(Canele)와 아멜리에(Amelie)는 몇달 전만 하더라도 어미 고양이에게 버림 받은 길고양이였습니다. 집사 리에 타무라를 만나기 전까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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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리에 타무라는 우연히 길가를 헤매고 있는 고양이 남매를 발견하게 됐고 매일 울부짖는 녀석들이 너무도 안타까워 직접 키우기로 결심, 냥줍하게 됐다고 합니다.


고양이 남매를 냥줍하게 된 그는 두 녀석에게 꼭 맞는 맞춤형 침대를 직접 사주는가 하면 예쁜 방까지 꾸며주는 등 알뜰살뜰하게 고양이 남매를 챙겨줬는데요.


무엇보다도 특히 매일 밤이면 동생 아멜리에가 잠에 들지 못하고 애타게 울부지는데 그럴 때마다 오빠 카눌레가 가까이 다가가 끌어 안아주며 동생을 달래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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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쏘스윗한 오빠 고양이 아닌가요?


집사 리에 타무라는 "매일 밤마다 서로를 꼭 끌어안고 잠을 잔답니다"라며 "다정한 남매 모습이 너무 보기 좋지 않나요?"라고 말했습니다.


어미 고양이에게 버림 받은 아픔을 서로에 의지한 채 잘 견뎌내고 있는 고양이 남매. 새 집사 품에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자라길, 남매지간의 우애도 항상 변함없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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