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갑작스레 주인이 병원에 입원해 홀로 집에 남겨진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낑낑거리며 울기 시작했죠. 누군가 도움을 요청하듯 말입니다.
구슬픈 울음소리가 들려오자 아랫집에 살고 있던 청년은 집안에 갇힌 채로 쫄쫄 굶고 있는 강아지를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잠시후 그는 뜻밖의 행동을 하게 됩니다. 야외 베란다를 통해 강아지에게 음식을 전달해주는 것. 청년은 그릇에 강아지가 먹을 음식을 담은 뒤 그릇을 들고 있는 손을 위층 베란다를 향해 힘껏 쭉 뻗어 올렸죠.
그는 강아지가 음식을 다 먹을 때까지 위층 베란다로 쭉 뻗어올린 손을 꼼쩍도 하지 않은 채 꿋꿋이 서있었다고 합니다. 만약 아랫집 청년이 구슬프게 우는 강아지 울음소리를 외면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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