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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고양이한테 버림 받아 죽어가고 있던 아기 고양이 한마리를 주워다가 키웠을 뿐인데 매출 대박 터트린 과일가게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 온라인 매체 텅쉰망(腾讯网) 등은 손수레에서 과일을 팔며 노점상을 운영하다가 아기 고양이 덕분에 대박난 과일가게 사장님의 사연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과일가게 사장님은 며칠 전 우연히 길을 지나가다가 아기 길고양이를 발견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녀석을 데려다 키우기로 결심했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여러차례 눈에 띄었던 녀석은 어미 고양이에게 버림을 받았는데 몸이 말라간 채로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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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안되겠다 싶었던 과일가게 사장님은 아기 길고양이를 그렇게 냥줍하게 됐고 아기 길고양이를 데려다가 목욕을 시키고 밥을 챙겨 먹이며 따뜻하게 돌봤습니다.
얼마 뒤 아기 길고양이는 몰라보게 건강을 되찾았고 매일 과일가게 사장님을 따라 노점상에 나오게 됐죠. 아기 길고양이가 과일가게 노점상에 취업(?)하게 된 것입니다.
아기 길고양이가 하는 일이라고는 특별한게 없었습니다. 그저 손수레 위에 누워 쿨쿨 잠을 자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반전의 계가기 됐죠. 정확히 말하면 행운이 찾아온 것입니다.
길을 지나가던 사람들이 아기 길고양이가 잠자는 모습이 너무도 귀여워 노점상에 다가오기 시작했고 그렇게 과일이 조금씩 팔려나갔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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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가게 사장님은 자신의 SNS에 아기 길고양이가 잠자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그대로 뒀다가는 죽을 것 같아서 녀석을 데려와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녀석 덕분에 장사가 잘되기 시작했고 노점상 매출이 많이 뛰어올랐죠. 제가 복을 받았습니다"
사진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좋은 일을 한 덕분에 복이 찾아온 듯", "역시 사람은 착한 일을 해야 함" 등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역시 좋고 착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행운이 찾아오는가 봅니다. 죽을 뻔하다가 살아남은 아기 길고양이가 사장님 품안에서 오래오래 행복하길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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