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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주로 언제 음악을 들으시나요? 또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어떻게 되세요?
힙합에서부터 댄스, 가요, 발라드, 트로트 등 개인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음악 장르도 각자 다 다른데요.
음악을 즐겨 듣는 이유는 심적으로 힐링이 되기 때문이죠. 그런데 우리집 강아지도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영국 BBC는 과거 영국 글래스고대학교(University of Glasgow)와 스코틀랜드 동물복지 자선단체(SPCA) 연구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적이 있는데요.
자료 사진 / Cute Puppies Now
당시 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강아지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레게'라고 밝혀냈습니다.
실제 연구진은 실험에서 음악을 재생할 때 강아지들의 심리와 행동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관찰해봤는데요.
팝에서부터 레게, 클래식, R&B, 소프트락 장르의 음악을 차례로 강아지들에게 들려줬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장르 불문 음악을 들은 강아지들은 서서 돌아다니는 시간보다 드러누워 있는 시간이 훨씬 많은 것입니다. 또 심장박동수도 안정이 되고 스트레스도 감소하는 사실을 알아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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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중에서도 특히 레게 음악을 들었을 때 심장박동수가 더욱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네, 그렇습니다.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레게였습니다.
니일 에반스(Neil Evans) 교수는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레게 음악을 들었을 때 가장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라며 "그렇다고 모든 강아지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 개인마다 좋아하는 음악이 다르듯이 강아지마다 선호하는 음악 장르도 다를 수 있습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료 사진 / R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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