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내다버려진 강아지는 얼어 죽는 순간까지 자기 버리고 떠난 주인을 부르고 있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2.01.06 08:23:24

Naver TV_@애니멀플래닛(animalplanet)


[애니멀플래닛TV] 추운 겨울 눈이 수북하게 쌓인 어느날 기둥 옆에서 겁에 잔뜩 질린 강아지 한마리가 버려져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유기하고 떠난 것이었습니다.


온몸에 멍과 상처로 뒤덮여 있던 강아지는 기둥 옆에서 그저 한없이 벌벌 떨고 있을 뿐이었는데요. 겁에 잔뜩 질린 강아지는 울부짖기 시작했죠.


울음소리와 달리 확연하게 비명에 가까운 소리였습니다. 그렇지만 강아지는 도망가지 못했습니다. 단단히 겁을 먹은 것. 마치 주인을 애타게 부르는 것으로 들렸는데요.


녀석을 본 행인은 조심스레 다가가 목줄을 씌웠고 그제서야 녀석은 자신을 해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깨닫고 울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슴이 너무 아파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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