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에 옥천 고양이 사육장서 화재 발생…사육 중이던 고양이 20마리 폐사

애니멀플래닛팀
2022.01.05 12:23:28

애니멀플래닛(왼) 옥천소방서, (오) 자료 사진 / pixabay


한밤 중에 총북 옥천군에 위치한 고양이 사육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육 중이던 고양이 20마리가 폐사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 28분쯤 충북 옥천군 옥천읍 동안리 고양이 사육장에서 불이 나 30분여만에 진화됐다고 하는데요.


이 불로 인해 사육장에서 사육 중이던 고양이 20여마리가 폐사됐다고 합니다. 또한 비닐하우스 1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4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하는데요. 사육장 주인은 "잠을 자던 중 전기가 끊어져 밖으로 나와보니 고양이 사육장에서 화염과 연기가 났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주인 진술을 토대로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에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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