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unter.kang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이 개물림 사고를 당해 새벽에 응급실에 갔다왔다고 밝혔습니다. 개물림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모두 조심하자고 신신당부하기도 했는데요.
4일 강형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또 물렸네"라는 글과 함께 새벽에 응급실로 달려가 치료를 받은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올렸습니다.
강형욱은 "그냥 간단히 놀다가 물렸어요. 제 손이 공인 줄 알았다네요"라며 "오랜만에 뼈하고 인사도 했어요. 새해에는 보지 말자고 서로 덕담도 했어요"라고 개물림 사고를 당했음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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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하고 인사를 했다는 그의 말로 비췄을 때 뼈가 드러날 정도로 심하게 개물림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강형욱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미소를 짓는 여유를 보여주는 등 누리꾼들을 안심 시켰는데요.
강형욱은 "응급실 갔는데 너무 아파서 소리를 조금 질렀어요"라며 "의사 선생님께서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네요.' 저는 '매일 떨어집니다..' 약국에서 약받는라 기다리는데 옆에 할머니가 '내가 물릴줄 알았어! 뭣좀 끼고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물리고 난 후 혼자 속삭이는 말이 있어요. '절대 아이들이 물리면 안 돼.' 습관처럼 말해요"라며 "정말 아프거든요. 그냥 아프네?가 아니라, 손을 물렸는데 허리를 못 펴고 다리를 절고 입술이 저리죠"라고 털어놓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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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강형욱은 "저는 손도 노동하는 사람같이 험하고 거칠어요"라며 "그런데도 이렇게 다치는데 아이들이 물리면 후우.. 저도 조심할게요. 우리 모두 조심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른쪽 손에 치료를 마친 뒤 붕대를 하고 있는 강형욱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얼른 나으세요", "상처 잘 회복하시길", "건강이 우선입니다", "빨리 쾌유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강형욱은 현재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 중에 있으며 작년에 열린 KBS '2021 연예대상'에서 프로듀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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