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사랑하는 동생을 산불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온몸에 화상을 입는 것도 감수한 유기견이 있습니다. 오로지 동생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 밖에 없었던 녀석.
하루는 죽은 나무를 태우기 위해 산에서 불을 피우던 주민이 있었는데요. 실수로 그만 산불로 이어지고 말았죠. 현장 진압 작업을 벌이던 구조 대원은 온몸이 검게 그을린 유기견을 발견하게 됩니다.
최초 유기견을 발견했던 구조 대원은 갈색 털을 가진 유기견이 다른 한 마리를 뜨거운 불길로부터 보호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동생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던져 불구덩이를 막고 있었던 것. 조금만 늦었더라면 둘 다 죽었을지도 모릅니다. 다행히 두 강아지는 목숨을 구했고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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