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을 위한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3년 뒤인 오는 2022년 경기도 여주에 롯데월드 버금가는 초대형 '반려동물테마파크'가 정식 문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사업비 558억 3,600만원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여주시 상거동산 일대에 '반려동물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할 '여주 반려동물테마파크'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1구역과 경기관광공사가 위탁추진하는 2~3구역으로 나눠 개발된다고 합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1구역은 행정절차 이행을 거쳐 연내 착공할 예정이며 정상적으로 착공되면 오는 2022년 상반기쯤에 준공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준공되면 1구역에는 유기견 1천마리 이상 상시 보호할 수 있는 유기견 보호동과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하는 '반려동물문화센터', '동물병원'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경기관광공사가 위탁추진하는 2~3구역은 민간개발에서 공영개발로 전환돼 2022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고 하는데요.
이곳에는 '도그런', '추모관' 등 반려동물 관광시설과 조경시설 및 캠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도 관계자는 "여주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은 2022년 상반기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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